대한민국 메밀 명인이라는 명인강메밀 푸른초장 메밀막국수입니다.
난 원래 음식점 상호 이름 앞이나 뒤에 본인 이름을 붙여 내거는 걸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본인 이름을 내건다는 건 어찌 생각하면, 책임감 있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왠지,,, 퇴근 후 돌아온 L이 좋은 소식이 있다네요??? 뭐지? 했는데,,, ㅎㅎㅎ 맛있는 메밀집을 아는 이를 통해서 알아왔다면서,,, 그걸 점심으로 먹어보잡니다. ㅎㅎㅎ정말 이름이 강명인인지 아니면 자존감이 치솟아,,, 쿠팡이츠에는 명인강메밀 푸른초장으로 나옵니다. 정확한 상호명을 알기 힘드네요. 예전 상호가 푸른초장였나본데, 현재 간판에는 '한방유황요리 평창메밀국수 오리와 메밀'이라고만,,, 상호는 강명인메밀이 아닌 명인강메밀이군요.ㅋㅋ 대한민국 메밀명인? 강명인메밀? 강명인메밀연구소? 여기도 프랜차이즈인가 보네요.~ 1981년부..
2024. 7. 22.
낙지볶음과 보쌈의 콜라보 컨셉이라는 오봉집,,,
정말 전국 지점만 165개나? 난 근데 아직까지 오봉집이라는 곳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있었네요.~ 사실, 직장 근처에 신규 매장이 들어설 때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였거든요. ㅎㅎ 평소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했던 연안식당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전화를 받지 않더니, 급기야 한참이나 지난 후에 업종 변경되었다는, 아마도 10월 초부터 업무 개시라고 했던가,,, 오봉집이 뭐하는 곳이냐 물으니, 직화 낙지를 파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 낙지야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난데,,,ㅎㅎ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처음 문을 열어봅니다. 이날 메뉴는 직화 낙지, 보쌈과 쟁반막국수의 종합세트 격인, 52,000원짜리 오봉스페셜입니다. 저 주유소 사진은, 어느 날 만남의 광장에서 ..
2022. 11. 29.
봉평 옹심이 막국수 메밀 칼국수에서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연일 날씨가 아주 죽여주네요.~ 화창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돕니다. 이런 날씨에 어디라도 놀러 가고 싶긴 한데,,, 갈 곳도 마땅찮고,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귀찮습니다. ㅎㅎ 우연히, 콩국수가 생각이 나기 시작하는데, 점심으로 뭐 먹고 싶냐니까, L이 막국수 얘기를 하네요.~ 역시 두 식구가 비슷한 먹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앱을 뒤적여 보았더니, 서대문 영양족발이 보입니다. 이곳이 막국수는 참 맛있게 하는 집이라서, 최소 주문금액인 25,000원을 맞추기 위해, 10,000원짜리 쟁반 막국수, 8,000원짜리 해물 부추전, 4,000원짜리 주먹밥(알밥) 그리고 5,000원짜리 보쌈김치를 주문했는데, 잠시 후 업체에서 직통 전화가 옵니다. 족발집에 족발 뺀 나머지 부메뉴만 주문했다고, 배달을 오..
2022.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