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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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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한상세트2

꽃등심으로 한두 번 외도를 하다가 다시 찾아 본 목우촌 한우꽃등심. 최근 먹었다고 먹은 한우꽃등심들은 목우촌이 아닌 동네 축산 정육점이나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한 김용민 스토어산 보리 한상 세트 구성 내에 있는 떡심(?)이 가로질러서 있던 좀 다른 모양이었는데 이제 다시 '등심근 주변에 여러 근육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단단한 육질과 촘촘한 마블링의 새우살 부위로, 자연스럽게 굽힌 형태가 새우 꼬리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두 덩어리를 만났습니다.~^^ 역시나 춘향이 몫은 그것 중 기름 부위는 말끔히 제거하고 난 이후 잘게 잘라진, 따놓은 당상입니다. 아무리 개새라 하지만, 집에서 같이 생활하느니만큼 보고 듣고 먹고 자는 거,,, 이거 비슷하게는 해 줘야,,, 지난번과 동일한 가격 구조인 @209/g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474g 두 덩어리를 몽땅 한꺼번에 불판에.. 2025. 5. 3.
두릅의 제철은 봄철, 4월에서 5월 사이라는데,,, 좀 이른가? 이날은 완전히 산천초목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식재료는 두릅과 부추입니다. ㅎㅎ 완전 시골틱한 음식으로 저녁상을 시작하여 서서히 메뉴 폭을 늘려보기로 한 날입니다.~  부추로는 부추전을 만들어 부쳤는데, 특이한 건 밀가루 종류는 정말 거의 쓰지 않다시피 최소한. 그리고 양파를 넣어서 부쳐낸 부추전입니다. 두릅이야 뭐 그냥 데쳐낸 정도입니다.  두릅은 제철이 4~5월 사이 봄이라는데,,, 좀 이른가? 어쨌거나 두릅 상태가 아주 양호한 듯 보입니다. 몸통도 실하니 두툼하고 빛깔도 아주 좋네요. 그리고 보다시피, 부추전에 밀가루가 거의 없는 듯.  두릅은 역시나 달콤하고 매콤한 고추장이 제격. 성성한 밑동 쪽으로는 아직도 까슬까슬한 가시가,,, 그 느낌 그 기분으로 먹는 것이 두릅입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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