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스 ENTAS 그룹, 고구려 구이 명가 홍대점에 가 보았습니다.
지난주에 우연히 들렀던, 엔타스 ENTAS 그룹, 일식 전문점 삿뽀로에서 느낀 만족감을, 이번에도 같은 그룹에 속해있는, 구이 명가 고구려를 통해 이어보려고 작정을 했습니다. 지난번 삿뽀로는, 떵연네가 일식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두 식구만 조촐할 필요도 있었기 때문에, 뚝~ 떼어 놓고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4인이 모두 다 좋아라 하는, 고깃집입니다. ㅎㅎ 엔타스 ENTAS 그룹, 고구려 구이 명가 홍대점입니다. 출발하기 전에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시도해 보았지만, 당연히 당일 예약은 말도 안 되고, 일주일을 훌쩍 넘어 이틀을 더한 날부터 예약이 가능하네요. 와~ 거의 10일 전 예약이라,,, 대단한 음식점인가 보네요.~^^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5시까지 지만..
2022. 6. 12.
용인 동백점, 자연을 담은 건강 밥상, 자작나무갈비
용인과 동백을 알지 못했던들, 자작나무갈비를 알지 못했을 텐데, 덕분에 좋은 음식점을 알게 된 건 기쁜 일입니다. 벌써 여러 번 방문하는 숯불 갈빗집입니다. 자작나무갈비 용인 동백점입니다. 용인 말고도 분당 서현, 하남 미사, 분당 구미, 그리고 7월달에는 안성 공도점까지,,, 난 겨우, 용인 동백점밖에 알지 못합니다. 사진을 보니, 나머지 지점도 모두 다~ 한 번은 가 보고 싶군요.~ 43,000원짜리 본생갈비 180g 1인분입니다. 평소 같으면 메뉴당 보통 최소 2인분을 주문하는데, 이 날은 다이어트하는 1인, 주문 시작 전 많이 먹지 못한다고 선언하는 1인, 고기를 일체 입에도 대지 못하는 1인과 아무런 옵션이 없는 나~ 그러니, 주문이 1인분씩입니다. ㅎㅎ 그래서, 종업원이 되물었군요? 1인분 주..
2022. 5. 4.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자작나무갈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지난 구정 당일 날,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 댁에 갔다가, 아파트 초입부터 길 양쪽으로 줄지어 주차된 차량 행렬을 보고, 혹시, 뭔 연예인이 나오는 행사라도 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명절을 지내러 찾아온, 식구들 차량이란 걸 알고, 소스라치게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가까스로 주차는 했었지만,,, 그래서, 명절에는 당일 방문은 힘들고, 차라리, 당일은 피해서 방문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터, 이번, 추석에는 당일보다 이틀 빠른, 일요일에 방문을 합니다. 우리 식구가 방문한다고 하니까, 작은아버지 댁에서도 오신다네요.~ 모이면, 9명이 되겠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두 팀으로 갈라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 근처, 자작나무갈비입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식당 앞에서 작당을 합니다. 마치, 일..
2021. 9. 25.
프리미엄 프렌치 LINA'S 리나스 샌드위치를 먹어 보았습니다.~
이날은 뭔 샌드위치를 누가 주고 갔답니다. 처음 보는 샌드위치네요. 프랑스어로 SUR-MESURE라고 쓰여 있는데, 술-메주르 라고 해서 메주로 빚은 술이 아니고,,,ㅋㅋ '맞춤'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랍니다. 하하하~ 198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건강, 영양, 균형을 컨셉으로 한 샌드위치 & 샐러드 전문점. 한국에 2002년 런칭 이후, 프랑스 리나스의 컨셉, 제품, 인테리어, 운영, 마케팅 등 모든 부분을 한국에 구현했다는군요. 박스만 보면, 무슨 여성 화장품인지,,, 아니면, 무슨 액세서리 정도나 되는 듯,,, 샌드위치 박스 치고는 꽤나 고급스럽습니다. 이거 포장이 쫌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열어 보니,,, 4줄인가 들어있었다는 거 같은데,,, 남겨온 건 딸랑 한 줄입니다. ㅋㅋ 가만히 들여다..
2021. 4. 29.
별러왔던, 고기 맛집 자작자무갈비 용인 동백점, 드디어~~
가족들 간에 화두로 처음 떠 오른 건, 최근이 아닌, 사실 작년 말 부터였습니다. 그 이전에 몇 번인가 아버지께서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시다는 말을 듣고, 한 번 가 볼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 한 것이 작년 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정말이지 엄청 한참이나 지난 셈입니다. 물론, 자의적이진 않았지만, 여튼 정말 오래도 되었습니다.~~ 이런 사단은 모두 다 코로나 걔 때문입니다. 가 봤어도 진작에 벌써, 그러니까 빨랐으면 작년 말이나, 늦었어도 올해 초 겨울 정도에는 가 봤어야 했는데,,, 그 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적 밀려 밀려 8월 1일이 되어서야 겨우 방문하게 됩니다. 여느 음식점들처럼 쉽게 방문할 수 있으리라 생각 했다가, 처음에는 소소하다고 여겨졌던 외부적인 이유로 인하여 자꾸 연기되고 연기..
2020. 8. 5.
서초동 묵은 김치찌개 전문 [ 장꼬방 ]
이번에는 아는 사람의 또 아는 사람이 뭐가 엄청 맛있는 집이 있다고 살살 꼬셔서, 그 막히는 불금 저녁 남부터미널 근처를 간신히 헤집고 당도한 서초동 묵은 김치찌개 전문 [ 장꼬방 ] 이라는 집입니다. 묵은 김치찌개 별로 안좋아 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려했는데,,, 죽어있네요~ 간판에 전북 진안군 동향면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만 사용한다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저기 문앞에 앉아있는 두 사람들은 주차맨이라고 합니다. 주차는 저 가게 앞에 2열 정도로 세울 수 있습니다. 2층 건물인데,,, 2층 창가에 주욱 늘어서 있는 장독이 인상적이네요 ^^ 자~ 여길 한번 볼까요? 포장 비닐용지에는 [ 장꼬방 ] 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만 사용한다고 인쇄되어 있네요~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일까..
2015. 11. 1.
중국식당 { 진보 } 역대 최고 ^&^
직원들하고 연희동 { 진보 }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 하노이의 아침 } 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ㅋㅋ ,,, ( 어짜피 두 군데 중 하나로 가려고 했던거였지만,,, ㅋㅋ ) 진보에 도착하자마자 진상짓이 살짝 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가져다 준 저 차를 따라보니 차가 다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딸랑 차주전자만 바꿔다 줍니다. 이미 따라놓은 저 찻물은 어쩌구요. 그래서 다시 호출했지요. 찻잔까지도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어쩐지 오늘 주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바인듯한 서빙이며, 예약까지 했었는데 예약자명을 묻지도않고 다른 예약자와 헷갈리는것 하며, 황사 특보때문에 홀에 손님도 별로 없구만,,, { 삼선해물 누룽지 : ..
2013. 12. 7.
진보에서는 첨 먹어보는 양장피
아버지 생신겸 내 생일겸해서 올만에 연희동 진보에 갔었지요. 오늘을 멀 먹을까.... 하는데,,, 여기 오면 거의 10년째 맨날 먹던것만 먹었던터라,,, 뭐 좀 색다르거나 새로운 먹거리가 없을까 늘 생각은 하다가 결국엔 그냥 무난하다는 핑계로 먹던걸 주문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래도 한가지는 새로운 걸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름아닌, 입니다. 맛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큰걸 주문하긴 좀 그렇고해서,,, 일단 입문용으로 작은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왼쪽이 양장피인데,,, 음,,, 맛은 뭐 특이하게 좋거나하지는 않지만,,, 맛이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추천할 정도는 안되고, 먹겠다는 걸 말리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들어있는 돼지고기 몇 점에서 ..
201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