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떡- 떡갈비 마요 덮밥 / 김치세끼 볶음김치 / 샘표 미소된장국

위잇 딜라이트 메뉴명이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접두어 등을 활용해서 메뉴명을 가능한 길~게,
하지만,,,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점~

 

 

메뉴 광고 사진으로 보면,
흰쌀밥 위에 계란 지단을 얹고
그 위에 떡갈비 5조각을 올린 후에
마요소스 등을 뿌려놓은 형태입니다.

 

 

이날 메뉴는 떡갈비가 들어간 마요 덮밥인데,
메뉴명이 '입이 떡- 떡갈비 마요 덮밥'입니다.
'입이 떡-'이라는 대단하다는 의미의 수식어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맛있거나 하다는 뜻?
남도떡갈비에 마요소스를 넣었답니다.
그리고, 아워홈 김치 세끼 볶은 김치입니다.

 

 

이날은 1회용 국도 그냥 먹습니다.
요즘 위잇 딜라이트 식단 구성은
거의 99% 이런 형태입니다.
6,900원에 밥 + 국 + 반찬 1
아주 단출한 편입니다.
가만히 생각하면,,, 저렴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 새벽배송'이라는 엑센트에 가격이 있습니다.~

 

 

포장을 헤쳐보니,
예상대로 떡갈비 조각이 5개이고,
아래층 밥 위에, 소스와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제 전자레인지에 돌려야죠~

 

 

아워홈 김치 세끼 볶은 김치는 처음입니다.
직화솥에 볶았다는, 하루 세끼 특별할 것 정말 없는,,,
실온 보관이라는 걸 모르고, 냉장 보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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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꺼내어 잘 섞어주었습니다.
덮밥은 늘 얘기하는 거지만, 소스맛으로 먹습니다.

 

 

미역이 들어간 미소된장국인데,
그 미역을 그냥 먹어는 줍니다.
저마저도 건져낸다면 좀 얄미울까 봐요.~

 

 

김치 세끼 볶은 김치는 반찬통에 덜어 놓습니다.
이래야 먹기 편하니까요.

 

 

반찬도 그렇고, 내용물도 좀 그러니,
저 5 조각밖에 없는 떡갈비를 한 개씩 먹으면,,,
밥을 5번 만에 다 먹어야 하는 건가요? ㅎㅎ

 

 

그래서, 스푼으로 대충 좀 잘라서
적당히 밥이랑 맞추어 같이 먹어줍니다.
이런 덮밥류가 늘 그렇듯이,
맛이 좋다~라기보다는, 나쁘지 않다~입니다.
그냥 한 끼 먹을만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