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운 포카치아와 수제 햄을 사용하여
파니니와 샌드위치 그리고 티아미수나 아이스크림.
외국인 관광객도 자주 찾는 곳이라는
개장한 지 몇 년 안 되는 비교적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서 엄청 많이는 아니더라도 가끔 먹어보는데
맛이 정말 고급지고, 호불호가 거의 없는 편이고
가성비까지 나무랄 데 없는, 맛있고 독특한 메뉴의
추천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연휴 마지막날 아침 10시, 매장 오픈하자마자
3인용을 주문합니다.
1인당 만원 초반대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음료는 다양하게 있지만 우린 집에 있어서,,,
지정된 시간 이전에 이렇게 예쁘게 배달되었습니다.
포장도 나름대로 신경 써서 꾸려주었으며
파니니는 데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온팩으로.
나머지 샌드위치는 적절한 종이봉투에 넣었습니다.
L이 주문한 델리노쉬 파니니입니다.
지난번에도 아마 이 메뉴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걸 그닥 즐기지 않습니다.
난, 파니니 메뉴는 한 번 먹어보고 땡쳤습니다. ㅋㅋ
델리노쉬 파니니는 보온팩에 들었을 뿐이지
개봉하여 열어보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내가 사진 찍는 그 짧은 동안 둘이서 챱챱~
난, 맛도 못 본 체 그냥 이 사진들로만 만족해야 함.
이제 샌드위치 2종이 남았습니다.~^^
브루클린 샌드위치는 내가 예전에 먹어본 메뉴이고
사이공 샌드위치는 처음 보는 신메뉴인가 보네요.~
그럼, 난 당빠 필수적으로 신제품을 주문합니다.~
KK가 주문한 브루클린 샌드위치입니다.
주문 당시, 내가 보여주는 앱 메뉴 사진을 보고
그냥 고른 것인데, 저 메뉴가 대략 일반적이고
맛도 일반적이기 때문에 잘 고른 메뉴입니다.
잠봉뵈르처럼 얇디얇게 겹겹이 넣어진 무수한
햄이 보는 것만으로도 맛을 느끼게 합니다.
칼을 가져다가 반으로 잘라서 먹을 겁니다.
그냥 입으로 먹다가는 내장이 다 터져 나옵니다.
이게 내가 주문한 신제품 사이공 샌드위치입니다.
언뜻 보니, 내용물은 대부분 거의 비슷할 텐데,
난 치킨브레스트 햄 말고 델리 햄을 선택합니다.
원래 닭가슴살은 퍽퍽해서 안 좋아하해서 말입니다.
메뉴명에 사이공이 들어가니 아무래도 지역적인,,,
이상한 향이 나거나 역한 맛이 아니길 빌지만,
저런 곳에서 호불호가 갈릴만한 그런 짓까지는
절대 하지 않으리라는 걸 믿고 주문한 겁니다.^^
메뉴 사진과 거의 똑같게 생겼습니다. ㅎㅎ
저 뻘건 소스가 사이공 페스토인모양인데,
옆에서 KK가 먼저 먹다가 한 마디 합니다.
매워서 땀이 다 날 정도라는데,,, ㅎㅎ 난 아닌데?
3인이 아주 맛나게 잘들 먹고 있습니다.
KK는 첨 먹어보는 곳이라는데, 맛이 좋다면서
남은 반개 정도는 싸가지고 갔습니다. ㅎㅎ
3 종 메뉴 모두 다 맛은 좋아서 다들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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