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렉스 Cimilax 냉장고용 저장용기

지난번 { 자이글 Zaigle } 구입시 사은품으로 나중에 별도로 배송받은 { 씨밀렉스 Cimilax 냉장고용 저장용기 } 입니다. 처음엔 사은품으로 공짜로 주는거니 뭐 시답잖은거 칙칙한거 한개 주나보다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배송된 박스가 제법 큽니다.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가지런한 파스텔톤 용기가 얌전히 들어 있습니다. 뭐뭐가 들어있나 포장을 모두 해체해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용기 내부에 있는 종이 한 장을 꺼내 보았습니다. 냉장/냉동고용 모듈형 저장용기 맞습니다. 크기별로 형태별로 몇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 써클킵 } 이라는 것이 대 6개, 중 4개, 소 4개 몽땅 합해서 14개 들어 있습니다. 용기 바닥 부분과 뚜껑 홈 부분이 딱 맞아서 용기들을 위로 꼽을 수도 있네요 ^^

 

 

뚜껑의 홈에 바디를 맞추어 끼우면 적층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다는 부분을 놓고 { 모듈형 } 이라고 표현한 것이군요. 전자레인지에 사용 못할 줄 알았는데,,, 사용가능하네요 ^^

 

 

이건 { 크레센트 믹싱볼 } 이랍니다. 볼이 대/중/소 3개 들어 있는데,,, 뚜껑같이 생긴 것은 제일 큰 대형에 맞는거 한개만 들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뚜껑은 아니고 그냥 딱 맞게 덮어놓을 수 있는 겁니다.

 

 

믹싱볼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은 반타원형으로 생겨서 좀 특이합니다. 역시 색상이 파스텔톤이라서 눈에 확 띄기도 띄지만 색상때문에 음식을 담아놓으면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건 { 팅커벨 푸드컨테이너 } 랍니다. 역시 생긴건 원형이 아니고 반타원형으로 생겼는데, 이건 5개에 뚜껑이 5개 다 있습니다. 물을 담아서 실험해보니 그냥 가만히 뒤집는 정도로 물이 세지는 않지만 흔들어대면 물이 셉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냉장고 용기가 많아서 아직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생김새도 그렇고 한번 사용해 보고픈 형태로 생겼습니다. 요게 다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

 

써클킵 3호 * 2세트 = 약 12,000원, 믹싱볼 3종세트 = 약 5,000원, 팅커벨 5종세트 = 약 6,000원 ===> 총 23,000원 정도.
완전 싸구려 마구잡이 제품이 아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