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홀릭 스탠드 조명 수령

이틀 전 주문한 인테홀릭 스탠드 조명이 도착했습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부품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조기 조그만게 뭔가 봤더니... 아주 쬐그만 포스트잇 한개 넣어 놨습니다.

이건 스탠드 발입니다. 발 역할을 시키기 위해 무거운 쇠붙이로 만들었습니다.

요 책상 고정용 클램프는 쇠가 아니고 플라스틱입니다. 난 클램프가 플라스틱으로된 건 첨 봅니다. 이거 힘은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아무리 봐도 엉성합니다. 저 플라스틱 나사 부분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할까 정말 맘이 안놓입니다.

이건 전등 머리통에 씌워줄 갓입니다.

이게 그러니까 말하자면... 본체라고 볼 수 있군요. 가볍긴 한참 가볍네요.

요 부분이 스탠드발이나 클램프에 꼽히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소켓부분인데... 저기 스위치에 손잡이가 없네요? 그냥 노출되어 있습니다. 홈피에 가 보았더니... 원래부터 없이 파는군요. 하나 만들어서 주지... 아쉽다 ~~

저 20W 짜리 전구하나는 묶음상품으로 같이 구매한 겁니다.

저 스탠드 발이 맘에 안드네요.....음...

20W 짜리를 다니까 제법 환합니다.

이젠 맘 놓고 책도보고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겠습니다.

저 본체 메카니즘은 수십년전부터 알려져 온 방법인데 아직도 저런 관절 시스템을 공공연하게 사용하고 있군요.

스탠드 발이 하도 넓고 커서. 치워버리고 이번엔 저 클램프로 대체시켜 보았습니다. 생각만큼 불안하지도, 약하지도 또, 보기싫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 클램프를 지지대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럭저럭 컴색깔, 머리 위 선반색깔과 깔맞춤이 잘 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