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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북어국백반과 냉콩국수

by Good Morning ^^ 200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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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어국 백반 : \ 4,000 >>

찢은 북어 덩어리는 약 8개 정도로 숫자면에서 제법 줄었다

우리가 생각할 때 거 얼마나 한다구 쭐이냐 그러겠지만

재료를 아껴야 그게 남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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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좀 슬프고 썰렁하다

푸짐하던 세월은 언젠가 사라지고 이젠 앙상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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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이야 맨날 먹던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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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들이 밥/반찬만 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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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국수 : \ 4,500 >>

오늘은 어째 더 찐하게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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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콩국수는 끝까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단지 첨에 어서 공수해왔다던가 했던 그 덩어리 소금이 맛있었는데...

그 소금은 이제 만나볼 수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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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그렇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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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헤어지자?

그러자!

언제고 생각나면 다시 만나자

그러자!

잘지내라!

 

출 : 음식X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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