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네 동네인 강동구 둔천동에 놀러갔습니다. 때마침 저녁식때가 되어서
친구의 안내로 길 건너편 성내동에 유명하다는 고기집을 갔습니다.
시장 골목안 허름한 정육점(?)이네요. 근데 사람이 많습니다.
줌으로 땡겼더니 흔들려서 잘 안나왔습니다. 그래도 메뉴판 게시는 기본이라 안올릴수도 없고해서리...
일단 불판을 2개 준비합니다. 원래 정육점이라 고기는 싸게 파는 대신 이렇게 상차려주는데
한상에 \5,000이라고 하니, \10,000 추가입니다.
일단 왼쪽의 << 꽃등심 300g : \28,000 >>과 오른쪽의 << 차돌박이 600g : \32,000 >>을 주문합니다.
지글지글...잘도 구워지고 있습니다...아점으로 빵먹고는 정식 음식은 오늘 이게 첨입니다. 하고 배고파라~~~
고기 맛이 참 좋습니다. 친구네가 그러는데 여기가 제법 유명하다네요~~
왼쪽의 차돌박이가 다 구워질 무렵에 <<토종한우육회 : \10,000 >>를 맛만 보려고 추가합니다.
비벼 놓으니 그럴싸합니다. 육회도 값도 싸고 육질도 알차고 맛이 좋습니다.
이번엔 << 치맛살 300g : \15,000 >> 을 먹어봅니다. 고기 그림이 좋지 않습니까?
앞으로 이런 맛있는 고기를 어떻게 먹겠습니까? 한우라고 해도 다 믿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도 참 맛이 있습니다. 내친김에 << 볶음밥 : \2,000 >>까지 맛을 봅니다.
밥이야 머 밥맛이지요.
이곳은 고기맛으로 강추입니다.
주소 : 강동구 성내동 428-2 파크프라자 126호 (지하 무료주차장)
L-code : 588 603 3077
먹고 나오다가 포장마차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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