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 를 구매한지 며칠 동안, 기존의 종이필터 사용방법 모색과 가장 적절한 분쇄입도를 설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번에 설정하려면 여러번 커피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한단계씩만 시도를 하려니, 몇 날 며칠이 걸리는군요. 며칠 동안 사용해 본 바로는, 일단 참 편합니다. 예전처럼 일일이 손으로 돌리지 않아도 되니, 힘이 전혀 들지 않는 다는 부분이 가장 편하고 또, 손으로 돌려야 하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그 며칠 사이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제 다시 손으로 돌리라고 하면, 안돌릴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간사한 동물입니다.~~
[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2차 사용기 ] 에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엄청난 양의 종이필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었고, 이번에는 분쇄입자크기조절에 대해서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직전에 분쇄한 사애에서 그냥 호퍼를 뒤집어서 저 나사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저렇게 나사가 빠져 버립니다. 반드시 뒤집은 상태에서 분쇄 작동을 잠깐 실행해 주어야만이 분쇄입자크기조절이 가능합니다. 미세조정이 불가능하리라고 예상했었는데, 잘 못 생각했었네요. 가능합니다. 단계를 확인해보니, 미세조정(Fine Adjustment) 정도는 아니어도 상당히 세밀한 단계조정(Level Adjustment ) 가 가능했습니다. 단지, 그냥 막 돌려보다보니, 초기값 부분이 어디였었는지 그걸 찾을 수는 없어졌습니다.
좌상단 분쇄된 모습은 제품의 공장초기상태의 분쇄형태이고, 우하단의 모습은 단계조정해서 조금 더 분쇄 입도를 작게 조정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분쇄 입도가 작아져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좀,,, 양이 적어졌습니다. 아마도, 분쇄시간으로만 조절이 가능하다보니, 분쇄 입도를 작게하려닌 그라인딩을 더 하게 되어, 주어진 시간 안에 분쇄할 수 있는 원두의 양이 적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분쇄입조 조절단계는 확인해보니, 수십단계가 가능합니다. 왼쪽으로 계속 돌리다 보면, 그라인더 자체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추측상, 그라인더의 높이와 본체 높이가 대략 비슷한 정도에서 [ 핸드드립 ] 모드값이 설정되어있는 듯 합니다. 판매처에 문의를 해 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분쇄 입도를 작게할 수록 분쇄되는 원두의 양은 적어집니다. 미세할수록 추출되는 커피의 농도는 좀 진해지기는 하지만, 입으로 느끼기에는 커피가 연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러니, 분쇄 입도를 작게하면, 커피의 양을 늘려야 한다는건데,,, 그런 미세조정은 불가하고 1분 분쇄를 선택하던지 아니면 한번 더 눌러서 2분 분쇄를 하던지 양자택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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