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팡팡 생수병 가습기 AGH-V3

이제 바깥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문 꼭꼭 닫아놓고 난방기구를 팡팡 틀어대면 어찌 되겠습니까? 실내 온도는 살짝 올라가겠지만,,, 내부 습도는요?

 

 

그러는 도중에 이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죠? 정말? 생수장치입니다. 장치랄것까지야 없고,,, 그냥 생수병에 저 플라스틱 뚜껑처럼 생긴 장치 꽂아놓으면 사진처럼 퐁퐁퐁 가습이 됩니다 ^^

 

 

원래는 나름 이름이 있는 { 카이젤 생수병 가습기 } 를 눈여겨 보았었습니다. 당시 저 금액 24,800원은 위메프 가격이었으나, 잠깐 돌아섰다가 돌아와보니,,, 헐~~~~ 품절이 걸렸더군요,,, ㅠㅠ

 

 

어때요 멋지지 않나요? 이 넘을 구입할뻔 했습니다. 품절만 걸리지 않았어도 영낙없이 이 넘 { 카이젤 생수병 가습기 } 를 구매할뻔 했습니다.

 

 

위메프에서 품절이라 하는 수 없이 쿠팡으로 넘어가서 { 생수병 가습기 } 를 검색하니 이런 제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건 { 어메이징 팡팡 가습기 } 입니다. 가격은 5,800원 저렴합니다. 대신 제품 외관이 그냥 일반적이네요 ^^

 

 

두 회사 제품을 면밀히 비교해 보면,,, 크게 두가지 차이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가격, 둘째는 외관입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구요? 그게 아니라 ,,, 그 두가지 차이점 외에 특별히 발견되는 차이점이 없는것 같다는 뜻입니다 ^^

 

 

박스를 들고오기 편하게 하려고 그랬나요? 박스에 저런 심한 구멍을 막 뚤어도 되는겁니까? 참 몰상식합니다. 다행히 내용물은 무사하군요. 정말 꼬마 생수 한병도 사은품으로 주었네요 ^^

 

 

정확한 명칭은 { 어메이징 팡팡 생수병 가습기 AGH-V3 } 입니다. 제품은 생각했던대로 아주 다촐합니다. 그냥 분사기 디퓨저 Diffuser 부분이 제품의 90% 이상입니다.

 

 

미세 전류로 관을 따라 삼투되는 물을 끌어올린다음 미세분사해 주는게 이 제품의 기본 메카니즘입니다. USB를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일반 가습기처럼 펑펑 분출되는 가습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사실 제목처럼 팡팡은 좀 과장이고,,,ㅋㅋ,,, 퐁퐁 정도 나오는것이 정상입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나 분출되는 가습 형태는 거의 동일합니다. 살다보디,,, 정말 아이디어 상품들이 참 많군요. 이런 작은 기업들이 다들 잘 되야 할텐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