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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오늘은 김장 김치 담근 날 + alpha ~

by Good Morning ^^ 201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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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 입구에 홍벽서 한장이 붙어있더랍니다. 춥고 배고파 언능 집으로 올라오니라 자세히는 보고 싶지도 않았을뿐더러 보지도 못했지만... 아마도 동보성 이라는 왠지 낯설지만은 않은 짱깨집에서...

요즘 굴이 한창이라 그랬는지...

< 굴짬뽕 > 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던가... 머라던가... 하여간...
 
그말을 Jane으로 부터 건네 들은게 아마도 엊그제였겠다...
그래서 드뎌 오늘 동보성에 사실여부 확인차 전화를 걸어보게 되었는데...



이 사진이 찍혔으니... 답은 벌써 이미 다 나온 셈 !

동보성 < 굴짬뽕 : \5,000 >

전화 확인시 오천원이라는 한 마디에 우린 모두 아주 오랜만에, 피자같은 한솥밥같은 음식 먹을때를 제외하고는 온통 통일하기 아주 열라 어려운, 통일 메뉴의 방향으로 쭈~욱 뻗어댈 수 있었다. 어짜피 남북통일도 불가한 이 마당에 굴짬뽕 주문이라도 통일되니 짱깨집에 뽀대는 나더만^^... (맨날... 짜장 1개 짬뽕 1개 글구 뽂음밥 1개... 이런식 주문...)

아마 내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난 굴짬뽕을 먹어보기는 생전 첨 아닌가 싶은데...
하여간 국물까지 모두 시원하게들 잘들 먹었다.



집에 돌아오니... 둥둥 ~~
내가 좋아라하는 꼬막이 ~~ 둥둥 ~~

엄청 많이 삶았네 둥둥 ~~

이거 한 사발 다 까 드셨다. 이거 노량진 수산시장 지나가는 길에 내 생각나서 사 왔다는데...ㅋㅋ (내가 꼬막을 많이 좋아하거든...^^)

물론 저 한 사발 몽땅 다 드셨구... 엄청 대박~ 큰 꼬막도 봤다. 사진 가장 크게 나온거하고 아래부분 하고...
근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저걸 몽땅 다 먹도록 일체 잡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는 점. 원래 꼬막은 발꼬락 만지작거리다가 똥꾸멍까지 살짝 쑤신듯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헐 ~~ 이 꼬막은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것.

정말 아주 오랜만에 맛있는 꼬막을 만났어.



자~ 이제 막 담근 김장 김치 + 어제 싸왔던 오뎅국 + 오징어 삶은거 + 집에서 직접 만든 돼지 보쌈을 몽땅 다 먹기 시작 ~
다행스럽게도 김치가 아주 맛있다. 그런데 맛이 좀 진해서 그런지 벌써 며칠 된 김치같아서... ㅉㅉ..



어쨌던지간에, 보쌈 + 오징어 + 마늘 + 새우젓 이렇게 해서 몇점 먹어보니...
갑자기 말수가 줄어들면서...ㅋㅋ

아주 좋았다는...



이건 혹여 나중에 볼 여유가 있을때 볼라구 찍어두는거.

이마트 피자에 대항마로서 나온건가? 도미노 차슈차슈 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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