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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염박사 에서 부대찌개를 주문해다 먹었는데, 배달 오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비싼 돈주고 < 우거지 감자탕 > 배워와서 신메뉴로 선 보이니 한번 먹어보라는...
그래서 주문해 본 < 우거지 감자탕 (소자) : 13,000 > 입니다. 2인분 정도 되는데...
역시 이 메뉴도 어느 정도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첫 인상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2인분이라 그런지, 감자는 계란만한거 딱 2개 들어 있고, 갈비대 같이 생긴 작고 큰 뼈다귀가 약 6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국물을 먹어 보아도... 음... 괜찮습니다. 나야 본시 감자탕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하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잘 먹는군요. 합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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