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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신세계백화점 롤/주먹밥/김밥전문점 하루 ]

by Good Morning ^^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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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잠깐 [ 도시락 ] 을 피해서 조금 다른 음식을 먹습니다. 살짝 뻥쳐서, 하루 건너 [ 도시락 ] 을 먹다보니 맛은 괜찮은데, 사실 좀 지겹긴 하네요. [ 도시락 ] 에 들어있는 거의 똑같은 기본 반찬들에 대해서도 살짝 질리기도 했습니다. 완전 색다른 [ 도시락 ] 이라면 모를까, 주메뉴만 살짝 바뀐듯한 이런저런 [ 도시락 ] 들은 조금 나중에 다시 먹기로 합니다. ㅋㅋ

 

이날은 [ 신세계백화점 롤/주먹밥/김밥전문점 하루 ] 에서 사온 여러가지 메뉴들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최근 김밥류는 다른 곳에서라도 먹어봤었지만, 롤이나 주먹밥은 먹어본지가 꽤 되는듯 싶습니다.

 

[ 크래미사라다롤 ] 과 [ 연어/아보카도롤 ] 입니다. 이런 메뉴는 어찌 생각해보면 그냥 만들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정통 메뉴라기보다는, 나름 응용하고 창안해서 만든,,, 뭐 그런 메뉴 말입니다. 여튼 맛있으면 됐습니다.

 

[ 크래미사라다롤 : 9,000원 ] 입니다. 게맛살은 아니고, 일반 꼬마샐러드김밥을 누드김밥으로 만든 위에 크래미를 뭉쳐서 올려 놓았네요. 아이디어도 예쁘고 맛도 괜찮습니다.

 

[ 연어/아보카도롤 : 10,000원 ] 입니다. [ 크래미사라다롤 ] 에서 샐러드소스를 빼고, 크래미 대신 연어와 아보카도를 한쪽면에 올려준 것입니다. 맛도 색다르고 좋습니다.

 

[ 우엉주먹밥 : 1,800원 ] 과 [ 멸치주먹밥 : 1,800원 ] 입니다. 맛은 보이는대로 그대로 입니다. 먹어보니 [ 멸치주먹밥 ] 보다는 [ 우엉주먹밥 ] 이 값은 같지만 훨 더 맛있습니다. 사실, [ 멸치주먹밥 ] 은 별로입니다.

 

이건 [ 주먹밥 ] 과 같이 사온 것들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뭘 직접 해 먹을 필요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음식전문가들이 잘 만들어 놓은 음식을, 가격만 적절하다면 그 댓가를 지불하고 사와서 먹으면 됩니다. 옛날처럼 되던 안되던, 맛이 있던 없던, 무조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엄마라는 존재가 직접 정성껏(?) 만들어서 식구들에게 대접해야한다는 건, 이젠 너무 진부하고 구시대적인 발상인듯 합니다. 물론, 그 엄마 자신의 자존적, 자발적 그리고 능동적인 결과물이자 또한, 음식의 태생그 자체도 주관적 혹은 객관적 값어치가 어느 정도 인정될 수 있는 정도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ㅋㅋ

 

디저트로 먹은 [ 딘앤델루카 투나앤아보카도멜트 : 11,000원 ] 입니다. 이건 정말 뭣도 아닌데,,, 비싸긴 왜 이리 비싼지,,, 백화점과 브랜드 로열티가 더블로 더해져서 아마도 3배 정도 높은 가격이 책정된듯 합니다. 이런건 정말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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