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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중국집 만리장성 ]

by Good Morning ^^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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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음식 먹어본지가 좀 된듯합니다. 추석 명절 음식도 이제 슬슬 다 떨어져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짱깨가 생각이 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있던 사람들도 같은 말을 합니다. 그래서 또,,,

 

 

내가 툭하면 주문하던 집입니다. [ 만리장성 ] 입니다. 추석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 요기요 ] 에 뜹니다. 사실, 뜰거라고 예상하고 앱을 켰지만, 역시 정상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 사천간짜장 : 7,000원 ] 입니다. 태어나서 [ 사천간짜장 ] 이라는 건 첨 먹어봅니다. 주문할때 그냥 간짜장이 좀 매운갑다라고 생각만하고 주문했는데,,, 헐~~ 생각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씨뻘건 국물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붓기 전에 한수저 떠 먹어보니,,,음,,, 정말 맵긴 매운데,,, 매운건 둘째치고 맛 자체가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이걸 무슨 맛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따장 맛은 전혀 없고, 새우, 마늘, 해삼, 양파, 오징어 그리고 고추씨 등을 넣고 고추기름에 끓여낸 듯합니다. 원래 이런거란걸 알았더라면 취향이 아닌듯하니 그냥 차라리 삼선간짜장 정도를 주문할걸 그랬습니다 ㅠㅠ

 

 

[ 삼선짬뽕 : 8,000원 ] 입니다. 이것도 이날따라 완전 씨뻘겋습니다. 이것도 한수저 먹어보니,,, 캬~ 맵습니다. 국물도 걸쭉하고 텁텁하고 진합니다. 이런거 좋아하는 스탈이 아닌데,,, 그냥 삼선이 들어가면서 단순하게 칼칼하면서 좀 깔끔한 타입의 짬뽕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하지만 내용물은 나무랄수 없이 푸짐합니다. 별의별 해물이 다 들어가 있군요. 다른 사람들이 맵다면 거의 맛만보는 수준에서 그치고,,, 하는 수 없이 실제 주문한 당사자라는 죄로다가 저 두 메뉴를 거의 내가 다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청 배가 부르네요 ㅡㅡ"

 

 

[ 탕수육(소) : 13,000원 ] 입니다. 이것 사실 제법 양이 많아서 나도 어느 정도는 먹어보려 했었는데, 도대체 배가 불러서 먹고 싶어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다시피 갓 튀긴듯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고 제법 맛있었는데,,,크,,, 결국 남기고 말았습니다. ( 낼 그냥 맨 손으로 집어 먹어야지 ㅋㅋ )

 

 

[ 군만두 : 0원 ] 입니다. 이건 아시다시피 서비스로 온겁니다. 같이 먹던 사람이 그러던데, 이게 젤 맛났답니다. 우하하핳~~ 얼마나 저 두가지 면들이 얼마나 매웠으면 그런 말을 할까요? ㅋㅋ 찍먹하던 저 소스는 그냥 남아서 버렸습니다. 낼 먹을때까지 두긴 좀 그래서,,,

 

 

매워 열나는 입안을 식혀줄겸 [ 베스킨라빈스31 ] 에서 파는 [ 아이스모나카바닐라카라멜 ] 로 열기를 좀 식혔긴 했는데, 안데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맛이 역시 내 취향은 아니군요 ㅠㅠ 껍데기도 좀 너무 두껍게 느껴졌습니다. 저거 3종류 다른 맛이 2개씩 들어있는 추석맞이 한정세트가 14,000원인가 하더군요 ^^ 결코 싼게 아니더라구요 ~ 원래는 개당 얼마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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